초기 스타트업 회고
개발을 시작하고 1년이 되어서 아주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에 참여하게 되었다. 일반적인 초기 스타트업 경우와 다르게, 초기 자본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월급을 적게 받았어야 한다든지, 뭐 정말로 열악한 환경에서 개발을 했다든지 이런 내용은 크게 없었다 (필자가 환경에 대해 둔감한 편이기도 해서 사실 환경은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. 좋으면 좋은거지). 이번 글은 약 8월 동안 참여했던 스타트업 후기이다.
개발을 시작하고 1년이 되어서 아주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에 참여하게 되었다. 일반적인 초기 스타트업 경우와 다르게, 초기 자본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월급을 적게 받았어야 한다든지, 뭐 정말로 열악한 환경에서 개발을 했다든지 이런 내용은 크게 없었다 (필자가 환경에 대해 둔감한 편이기도 해서 사실 환경은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. 좋으면 좋은거지). 이번 글은 약 8월 동안 참여했던 스타트업 후기이다.
이번에 팀에서 코로나 원격의료와 관련한 정보 제공 앱을 만들게 되었다. 질병과 관련해서 형세가 급하게 흘러가다 보니, 원격 의료와 의약품 배달이 한시적으로 법적 제한이 풀리게 되었고, 원격 의료 및 의약품 배달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료인들 자율적으로 따를 수 있게 했다. 해당 경험이 일반인들, 의료인들 모두 전무하다 보니,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정부 지침 정도만 있고, 일반인들은 그 조차도 잘 모르는 게 현실이었다. 우리 팀은 PWA로 빠르게 해당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을 만들기로 결정했다
이번 해는 정말 많은 일을 했다. 2018년도에 학생회장을 하면서 지냈던 시간들 보다 어쩌면 더 바빴던 것 같고, 한 일도 많은 것 같다. 차이점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도 했고, 진로도 결정되는 계기가 되었고, 이 블로그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. 2019년은 특별한 해이다. 2019년 1월 1일부터 뭘 했는지 기억한다.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의 회고를 한 번 해보자.
사실 긴 기간은 아니라서 회고 할 만한 점이 있는가 싶긴 하다. 그래서 글은 짧아질 것 같긴 한데, 첫 개발직 회사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, 짧은 기간에 필요한 내용들을 잘 배운 것 같기도 하다. 결과적으로 나는 이번 경험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기업 가치관, 개발 하는 회사에 대한 요구 조건 등이 형성 된 것 같기도 하다. 이번 회고는 앞으로 나는 어떤 회사를 찾아 나가고 싶다는 점을 정리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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