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QL 쿡북 간단 리뷰

올해도 한빛 미디어에서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지속하게 되었다. 이번 달 책은 SQL 쿡북을 받았고, 이 글은 이 책에 대한 간단한 리뷰이다.

“쿡북” 이라는 이름의 책은 다들 레시피처럼 “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 있습니다.” 같은 내용을 소개해주는 구조를 띄고 있는 것 같다. 이번에 받은 책 역시 그런 형식이었다. SQL에서 특정 동작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레시피 책이었다. 이런 책은 사실 사전 지식이 있다면 모든 내용을 다 읽을 필요가 없다. 약간 사전처럼 필요한 경우 찾아보는 형식이어도 될 것 같다. 쿡북답게, 간결하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주고, 예시 테이블에서 수행했을 때의 결과까지 같이 보여주고 있어서 보기가 편했던 것 같다.

간결하다고는 했지만 쉬운 책은 아닌 것 같다. 예상 독자 역시 SQL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. 꽤나 복잡하고 디테일한 상황들까지 다루고 있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