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7년 차 회고를 쓰고 있다. 엔지니어 일을 시작하면서 이 회고가 시작되었는데, 이제는 그냥 1년의 마무리 행사처럼 경건한 마음으로 회고를 작성하러 블로그 Repository를 연다. AI가 작성하게 하고 싶지만, 직접 글을 쓰는 행위는 내가 다시 읽었을 때 기억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중요한 행동인 것 같다. 작년의 나는 PMF를 찾겠다고 하면서 MAU 10만 이상의 프로덕트 + MRR $50,000을 달성하겠다고 써놨는데, 글쎄 그 근처도 못 갔다. 오히려 목표 측면에서는 후퇴한 느낌이 나는 한 해였다.
